작성자 : 건신대학원대학교 2017-02-17 17:56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총장메세지

한 사람을 찾는 지도자

말씀: 누가복음 15:3-7

하나님이 세우신 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여하신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교는 하나님이 세우신 학교입니다. 하나님의 필요가 있어 세워진 학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필요가 있는 확실한 존재의 목적이 있는 학교인 것이지요.

하나님의 필요는 사람을 살리는 필요, 사람을 회복시키는 필요, 사람을 섬기는 필요, 사람을 사랑하는 필요입니다. 이 일을 해낼 목회자, 평신도,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감정을 인지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알파고가 등장을 해도 사람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회복하며 살리고 구원하는 일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 일을 위해 여러분 모두는 건신대학원대학교에 보내졌고, 연구하며 훈련받았습니다. 이제 그러한 사명과 함께 목회 현장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각자 임하는 현장에서 일하실 때 하나님이 필요로하는 한 사람이며 세움 받은 지도자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면에서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것은 그 분의 선하신 뜻 가운데 살며 일을 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크신 목적은 당신이 창조하신 이 세상과 사람들이 아름답고 선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질들을 회복하고 그 안에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 학교를 졸업하시는 여러분 모두는 이러한 계획과 섭리 속에서 어느 곳에 있든지 지도자의 역량과 품성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회복하는 일을 해 낼 것입니다.

 

한 사람을 찾는 사역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원대한 꿈을 품으십시오이렇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말을 많이 들었고, 꿈을 갖고 비전을 가지라는 말은 늘 우리를 따라다니는 말입니다. 물론 이 꿈과 비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천할 때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꿈만 갖고 사는 젊은 청년이 아닙니다. 이제는 삶의 터전에서 살아 내야하고 삶의 현장에서 우리를 녹여 내야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방향을 잡고 하나씩 하십시오.

 

마리아 테레사의 명언 중에 한 번에 한 사람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큰 일을 계획한 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저 한 번에 한 사람씩 살리는 일을 하였다.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사람, 한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4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번에 한사람씩

한사람이 소중한 것은

그가 바로 우주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한 사람이 되어 이 자리에 있고, 다시 한 사람을 찾아 세우는 일을 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일 백 마리 중 한 마리를 잃어버려 찾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 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15:4). 우리의 상식적인 계산으로는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한 마리 찾다가 구십구마리를 마저 다 잃어버리면 어쩌려고... 이 비유는 양을 경제적 계산에서 나오는 가치가 아니라, 한 생명 그 자체의 가치를 따라 말하고 있습니다. 한 생명의 가치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라도 찾아야할 가치입니다. 그 한 마리 양, 그 한 사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스펙타클한 일을 생각하고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야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일상의 삶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한 사람을 보듬고 돕는 일입니다. 그것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져서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던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을 세우는 지도자

하루에 한 사람씩, 하루에 한 발걸음씩, 하루에 한 가지의 착한 일들을 실천함으로 여러분의 삶을 헌신하십시오. 목회학과정에서는 목회의 현장에서 상담심리학과는 마음의 병을 어루만지는 상담의 현장에서, 미용치료학과 문화예술치료학과는 특별한 재능과 훈련된 방법들로 사람들을 만나는 현장에서, 사회복지학과는 복지를 실천하는 현장에서 대안교육학과는 교육현장에서 한 번에 한 사람씩 만나 섬기고 세우고 회복시키는 지도자들이 되십시오. 헌신이 없이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 잃어버린 사람들, 지역과 사회에서 잃어버린 사람들, 학교에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 한 사람을 세우는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할 때 하늘에서는 천국의 잔치가 펼쳐집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15:6).

하늘도 기뻐할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사람을 찾고 세우고 살리는 일입니다. 값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사람을 섬기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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